국방부 조사본부가 한·미 연합훈련 중 허리가 아프다며 자리를 비운 군 간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인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대령은 지난 3월 19-1 동맹연습 기간 동안 상부 승인 없이 3차례나 훈련 장소를 이탈한 혐의(군형법상 무단이탈)를 받고 있다. A 대령은 '허리가 아파 훈련지 야전 침대에서 버틸 수 없어 소속 부대로 와 잠시 쉬어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대령의 군 검찰단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련기사에이브럼스 사령관 '연합사 이전' 발언의 '나비효과' 배려가 혐오된 '임산부 배려석' [사진=연합뉴스 ] #국방부 #군 검찰 #송치 #무단 #이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