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세젤예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주는 "나 선배랑 계속 이렇게 같이 있고 싶다. 그냥 하는 말 아니다. 선배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반지를 꺼내 미리의 손가락에 끼워줬다.
그러면서 "선배가 있어서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놈 같아요. 내가 제일 괜찮은 남자 같고 멋진 남자 같아요. 내가 엄청 자랑스럽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