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인턴십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 채용 기업에 월급여의 50%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제공, 직업 능력 향상 및 사회 참여 촉진과 함께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확산이 목표다.
공사는 관내 어르신들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시니어 세대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에 관련된 인·물적·자원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업무협력 등이 담겨져 있다.
양근서 사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인력 활용 및 일자리 제공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께 새로운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노인 고용의 모범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관리사, 재활용선별원 등의 직무에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