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함지훈, 올해도 ‘모비스맨’ 재계약…베테랑 문태종 은퇴

2019-05-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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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베테랑 양동근과 함지훈과 재계약했다.

[기뻐하는 문태종(오른쪽)과 양동근이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BL 제공]


현대모비스는 개인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양동근과 보수 4억원(연봉 3억원·인센티브 1억원), 계약기간 1년의 조건에 합의했다. 또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함지훈과는 보수 5억5000만원 (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계약기간 2년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밖에도 오용준은 보수 1억원(연봉 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에 계약했고, 백업 가드 김광철, 전역을 앞둔 최지훈도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4쿼터의 사나이’로 불린 베테랑 문태종은 은퇴를 결정했다. 역대 최고령 국내선수로 2018~2019시즌 현대모비스의 통합우승에 기여한 문태종은 만 44세의 나이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백업 센터 김동량과 합의에 실패했다. 김동량은 보수 1억7000만원(연봉 1억6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3년 계약을 요구했으나 구단은 1억5000만원(연봉 1억4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2년 계약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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