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강진에 쓰나미 경보...일본·대만 영향 촉각

2019-05-15 06:45
  • 글자크기 설정

파푸아뉴기니 규모 7.5 강진 발생

'불의 고리' 지역 영향 줄 가능성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14일 밤 10시께(현지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돼 피해 규모에 관심이 모아진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섬의 북쪽 해안에서 5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 수준으로 추정된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이 발생한 지 약 10분 후에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른바 '불의 고리'의 범위에 있는 일본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쓰나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있어 강진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 2월에도 규모 7.5 지진이 발생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

 

[사진=EPA·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