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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홍보 모델들이 지난 3월1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맥주 신제품 청정라거 '테라(TERRA)'를 소개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하이트진로는 14일 전국 주류도매사에 맥주 신제품 ‘테라’의 공급지연 및 조기 정상화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테라의 판매량은 지난 3월 21일 출시 후 50일 만에 130만 상자를 기록했다.
하이트나 맥스, 드라이피니시d 등의 첫 달 판매량이 20만~30만 상자 수준임을 고려하면 기존 맥주의 3~4배 수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라고 하이트진로는 강조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는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호주의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생산하는 보리만을 원료로 생산한다”면서 “예상 수요를 크게 넘어서는 인기로 인해 원료조달이 다소 늦어져 일부 품목의 공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물량공급은 다음 주 안에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