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인재양성 대학원'에 고려대·카이스트·전남대...6년간 40억원 지원

[자료=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으로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각 대학에 올해 5억원을 지원하고,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들은 50여개의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대학들은 △고려대 '스마트 공장 보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마트 시티 보안' △전남대 '에너지 신사업 보안'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내 컨소시업 기업과 협력해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준비하고, 오는 2020년부터 신입생을 모집을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실감형콘텐츠(VR, AR),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헬스케어 등 5G 핵심서비스 중심 융합보안 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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