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손님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일요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광주광역시 광산지점이 추가되면서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 영업점' 16개,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 송금센터' 3개 등 시중은행 최다인 총 19개의 일요 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광산지점의 일요 영업 개시로 그 동안 원거리의 일요 영업점을 방문해 큰 불편을 겪었던 호남지역 외국인 손님들은 외화송금, 환전은 물론 일반 은행업무까지 대폭 확대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들과의 보다 원활하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태국,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들을 채용했다. ATM기에서는 17개, 스마트폰 뱅킹에서는 13개 해당국가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