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 위해 총력 다하겠다"

2019-05-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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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평생학습 1호 도시 광명이 무상교육 도시로 거듭난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

박 시장은 올해 민선7기 핵심 공약 사항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공약을 지켜내고 무상급식, 무상교복과 함께 3대 무상교육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237억 9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지난 3월 27일 교육예산 설명회를 여는 등 관내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9개교 고3학생 1인당 연 140만원씩 2750명의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2021년은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5681명에게 16억 8000여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6568명에게 교복비를 준다.

시는 2017년부터 유·초·중·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무상급식을 실시해왔으며, 더 나아가 ‘안전한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을 목표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 수산물, 쌀, 두부, 된장 등 주요 식재료에 대해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의뢰한 결과, 전품목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미 무상교복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30일까지 청년기본수당 1분기 신청대상자들의 접수를 받았다. 대상자 3667명 중 2789명이 접수해 76%가 신청한 상태로, 시는 광명사랑화폐를 각 가정으로 발송,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1분기 출생아 364명으로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출생아, 아기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시는 광명사랑화폐를 각 가정으로 발송한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교육설명회를 열고, 효과적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통로를 만들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 광명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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