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카이산 지역 남동쪽 7km 지점에서 12일 저녁 7시 24분(현지시간)께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진원은 지하 37km 지점이며 진앙의 위치는 북위 8.6919도 서경 82.7684다. 이번 지진에 따른 사상자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경보도 없었다고 파나마 당국은 전했다. 다만 지진 발생 지역의 건물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소방당국은 트위터에서 여러 지역 주민들로부터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를 받았다면서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일본 지진 규모 6.3, '대부분 사람이 공포 느끼는 수준'의 진동 '진도 5약' 관측 코스타리카의 중심부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으나 현재까지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홈페이지 캡처] #지진 #코스타리카 #파나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태언 un7star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