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김태용 부동산 전문가 칼럼] 부자로 가는 길 '토지보감'

2019-05-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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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용 세종토지아카데미 강사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있다. 아파트는 정부의 냉·온탕 정책으로 한동안 전매 차액 실현이 어렵고, 상가는 고 분양과 공급의 과다로 잘못 매수할 경우 원금 회수도 어렵다. 그래, 부자는 땅에서 나온다는데 나도 한 번 투자해 볼까.

◆성공한 사례
2011년 서울에서 온 토목이는 공주 가는 금강 변 임야 5,000평을 3.3㎡로 30만원 15억원에 매수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를 해 주는 조건으로 150만원에 팔아 75억을 단번에 거머쥐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접하고 있는 장군면 대교리 임야 3만평을 25만원 75억원에 매수해 토목을 했는데 현재 이 토지의 가치는 3.3㎡로 200만 원 정도로 600억원대의 부자로 등극했다.

◆실패한 사례
지금의 호수공원 자리에서 3,000평 정도로 농사를 짓던 장남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가 개발되면서 3.3㎡로 35만원 10억5천만원의 보상을 받아 논산에서 답 5000평을 사 대농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수용지역 주변에 토지를 매수한 친구들은 약 5배는 올라 힘들이지 않고 약 50억원 정도의 부자가 되었지만 장남이가 산 논은 가격이 내렸고 거기에다 인건비까지 올라 돈 벌기가 힘들어서다. 부동산 투자는 잘 하면 토목이처럼 한방에 부자가 될 수 있다.

허나, 잘못하면 장남이처럼 인생이 어려위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어떤 부동산을 사야 되는지에 대한 공개된 도서가 거의 없다.

'부자로 가는 길' 토지보감은 우리나라 최초로 어떤 토지가 100배 정도 오르는지, 어떤 토지를 사야 오르는지, 어떤 토지를 사면 안 되는지, 보존·생산관리 토지는 계획관리로 어떻게 용도변경 되는 지, 농림지역 토지는 어떻게 해제되는지, 개발제한구역 토지는 어떻게 해제되는지 등의 비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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