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륜형은 신속성, 궤도형 발사대는 산간 지역이나 비포장 도로 등 험지를 원활히 기동할 수 있어 은폐와 엄폐가 용이해 탐지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대 사거리가 약 500km로 한반도 어디든 타격이 가능하다. 용산, 오산, 평택, 대구, 부산 등 한반도 전역의 주한미군도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탄두 무게가 500kg 이상으로 핵탄두 탑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4일과 9일에 발사한 것에 (이동발사대에서) 외형적 차이가 있고, 발사체 비행특성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서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