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8일 오전 9시 30분 대구도배기술학원(원장 강덕주)에서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자활프로그램인 ‘제3기 건강누리 취업(Cheer-Up)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8일 오전 9시 30분 대구도배기술학원(원장 강덕주)에서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자활프로그램인 ‘제3기 건강누리 취업(Cheer-Up)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누리 취업 아카데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직업훈련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도배, 장판,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술교육 및 자립(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사회복지시설(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나센터)을 통해 총 20명(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등)을 추천 받아 5월 8~6월 7일(1개월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및 취업에 필요한 도배 공구세트(10만원 상당)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기초생활수급자 양모(62세, 남)씨는 “일자리가 없어서 하루하루 살아 가는게 막막했는데, 때마침 공단 임직원분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교육비를 지원해줘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대용 대구지역본부장은 “건강누리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구직역량 강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창출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