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은 지난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3개 신규 항공사 중 하나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4월초 플라이강원의 항공사업 전반에 필요한 IT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는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고, 올 하반기 국내선 취항을 목표로 제반 절차 등을 준비 중이며,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제반 업무시스템 도입으로 성공적인 취항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그룹내 항공 3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의 종합통제포탈 및 운항통제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2019년 조직개편에서 LCC사업팀을 신설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소형항공사 대상으로 예약, 운항, 정비, 안전 등 항공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컨설팅/구축/운영 사업 확대 및 국내외 항공 IT서비스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