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더운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브래지어와 런닝을 따로 착용할 필요 없이 하나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홑겹 브래지어 런닝형 스타일 '브라렛'이 대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몸매를 보정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탈코르셋’ 문화가 확산되면서 몸을 조이는 철사(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가 인기다. 헐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국내 스타들까지 브라렛 대열에 합류하면서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7일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2018년 브라렛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코리아 패션 마켓 트렌드 2018' 보고서 역시 지난해 상반기 속옷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으며, 하반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을 이어 갔다고 밝혔다. 보정 속옷의 대명사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매출은 지난 3년간 하락세인 반면, 와이어리스 브라나 브라렛 매출은 증가한 것이다.
7일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2018년 브라렛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코리아 패션 마켓 트렌드 2018' 보고서 역시 지난해 상반기 속옷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으며, 하반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을 이어 갔다고 밝혔다. 보정 속옷의 대명사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매출은 지난 3년간 하락세인 반면, 와이어리스 브라나 브라렛 매출은 증가한 것이다.
추세에 따라 올 여름에는 통기성이 더욱 우수해졌으며,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등 부분 어깨끈을 X자 형태로 변형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화려함을 더욱 강조하거나, 보다 심플한 스타일로 양극화 했다. 눈길을 끄는 화려한 레이스로 브라렛 전체에 사용하거나, 패턴이 없는 심플 스타일에 브랜드 로고 등 절제된 포인트 요소를 활용한 제품도 내놓았다.
유니클로는 국내에서 2010년 와이어리스 브라를 출시했다. 유니클로 '와이어리스 브라 컬렉션'은 속옷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연구를 통해 이너웨어의 구조를 설계하고,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뛰어난 착용감과 압박감 없이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군이다. 최근에는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 협업한 ‘UNIQLO and alexanderwang’ 에어리즘(AIRism) 컬렉션 심리스 브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국내에서 2010년 와이어리스 브라를 출시했다. 유니클로 '와이어리스 브라 컬렉션'은 속옷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연구를 통해 이너웨어의 구조를 설계하고,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뛰어난 착용감과 압박감 없이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군이다. 최근에는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 협업한 ‘UNIQLO and alexanderwang’ 에어리즘(AIRism) 컬렉션 심리스 브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남영비비안은 이번 시즌 부분 디자인이 특징인 브라렛을 출시했다. 물결 같은 곡선 패턴의 레이스가 홀터넥 스타일로 어깨까지 올라와 뒤로 이어지고, 교차되어 등을 감싸 내려온다. 덕분에 비침이 있는 겉옷과 함께 시스루 스타일로 연출하거나 파임이 깊은 옷과 함께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착용감도 쾌적하고 편하다. 홑겹 원단과 부직포 컵은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봄, 여름 계절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움직임이 많아도 편하도록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안정감을 강화하기 위해 등 부분을 X자 형태로 변형한 스타일을 적용했다.
강지영 남영비비안 디자인 팀장은 “최근 인위적인 볼륨감보다는 자기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속옷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브라렛은 착용감이 편한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이 아름다워 겉옷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강지영 남영비비안 디자인 팀장은 “최근 인위적인 볼륨감보다는 자기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속옷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브라렛은 착용감이 편한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이 아름다워 겉옷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트라이엄프는 레이스 디자인이 특징인 브라렛을 판매한다. 홑겹 레이스 원단은 가볍고 쾌적하며, 가슴 밑 부분에는 탄력이 좋은 밴드가 가슴을 잘 잡아줘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컵 안쪽에 패드를 추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볼륨감을 조절할 수 있다. 트라이엄프의 세컨드 브랜드 슬로기는 무봉제 런닝형 브라렛을 판매하고 있다. 슬로기는 탄성을 더해주는 원단을 기존 원단 위에 덧붙여 안정적인 활동성을 준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심플한 스타일에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브라렛을 선보였다. 컵 하단 밴드 앞면에는 캘빈클라인 로고가 새겨져있고, 뒷면에는 브랜드 설립 관련 문구가 들어가있다. 적당한 푸쉬업 패드로 자연스러운 볼륨업 기능도 있다. 어깨끈을 X자로 변형할 수 있어 격한 활동 시 흘러내림을 방지할 수 있다.
BYC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은 브라렛과 팬티 세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몰드 브라렛 2종과 미니 헴팬티 2종으로 구성했다. 레이스 런닝스타일의 라운드 브라로 브라렛의 단점을 보완해 압박없이 편안하면서도 볼륨감을 살려준다. 레이스 원단의 미니 헴팬티는 넓은 옆선이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힙라인은 봉제선이 없는 헴원단을 사용해 깔끔하게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심플한 스타일에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브라렛을 선보였다. 컵 하단 밴드 앞면에는 캘빈클라인 로고가 새겨져있고, 뒷면에는 브랜드 설립 관련 문구가 들어가있다. 적당한 푸쉬업 패드로 자연스러운 볼륨업 기능도 있다. 어깨끈을 X자로 변형할 수 있어 격한 활동 시 흘러내림을 방지할 수 있다.
BYC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은 브라렛과 팬티 세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몰드 브라렛 2종과 미니 헴팬티 2종으로 구성했다. 레이스 런닝스타일의 라운드 브라로 브라렛의 단점을 보완해 압박없이 편안하면서도 볼륨감을 살려준다. 레이스 원단의 미니 헴팬티는 넓은 옆선이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힙라인은 봉제선이 없는 헴원단을 사용해 깔끔하게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