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까지는 흑자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에 1254억원의 매출액과 23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3% 줄어든 수치다.
서 연구원은 "지분법손실은 124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아키젠 임상 비용에 따른 손실 약 100억원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약 20억원 손실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까지 흑자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3공장 본격 가동으로 원가는 증가상황이지만, 3공장 생산물량의 매출은 하반기부터 반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는 공장의 슬로우 다운 영향 및 고정비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9% 감소한 992억원, 영업손실은 198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