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이파니 "재혼, 아들에게 상처될까 미안"

2019-04-24 05:30
  • 글자크기 설정

23일 방송된 tvN 예능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서 밝혀

방송인 이파니가 고충을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이하 애들 생각)에서 이파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는 열세 살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이날 이파니는 "아들이 어릴 때는 애교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파니의 생각과 달리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본 아들 서형빈은 여동생을 예뻐하는 엄마가 자신에게도 관심을 줬으면 하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운 마음을 자극했다.

또한 이파니는 조심스레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 미안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10대 자문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홍화리는 형빈이를 다독여주는 서성빈의 모습에 "동생이랑 싸웠을 때 아빠가 저렇게 방에 들어와 위로를 해주곤 한다"고 공감의 눈물을 흘리며 이파니를 향해 "아들에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