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안산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윤화섭 시장이 미세먼지 없는 안산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20일 안산형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100인 시민들과 함께한 원탁토론회에 참석,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 검토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들어 연이어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모여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교육·홍보를 통한 시민 의식 전환,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저감 방안을 주제로 3시간여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또 도출된 아이디어는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시민 제안 퍼포먼스를 통해 시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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