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릴 뮤직 피크닉은 다양한 테마의 음악 공연으로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어린이 동화 뮤지컬 <깃털피리>가 진행된다.
서진희 작가의 동화 <깃털피리>를 각색한 이 작품은 아름다운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인형이 등장하는 복합극이다.
6월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년을 기념하는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 <나의 소원>이, 7월에는 비눗방울과 인형극, 가야금 연주의 콜라보 공연 <방울이의 낮잠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카펠라 공연, 명작 그림과 클래식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10월까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