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호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시정소식지·인터넷 신문 발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추 의원 대표 발의로 원안 가결된 본 조례안은 시정소식지의 명칭 변경, 시정소식지 편집위원의 자격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 내용은그간 시정소식지의 명칭으로 사용돼 오던 ‘브라보 안산’을 ‘안산톡톡’으로, 인터넷신문의 명칭을 ‘e-브라보안산’에서 ‘e-안산톡톡’ 으로 각각 변경하고 그간 시정소식지의 편집위원 위촉 대상자격을 언론·출판 실무 경력자, 신문방송 전공자로 제한해 오던 것을 실질적 구독자인 일반시민까지 확대 위촉할 수 있는 내용을 조문에 담았다.
길지영 시정소식지 편집위원은 “시민과 함께 동행 하는 시정소식지의 제호가 시민이 공감하는 참신한 명칭으로 변경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앞으로 톡톡 튀는 시각으로 젊은 세대까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정소식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 의원도 “개정 조례안에는 시정소식지의 명칭을 시민 정서에 부합하는 참신한 이름으로 변경하자는 여론에 따라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제호를 조례에 담았다”며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소식지 편집위원회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