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경민 부의장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직접 나서,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김창호 공인회계사, 고소영 세무사, 노동진 공인회계사 등을 위촉해 총 4인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예산결산, 결산서의 부속서류, 금고의 결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 검사하게 된다.
이견행 의장은 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예산의 집행이 적법하고 효율적인지, 예산낭비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사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