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최근 산본동 아파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A(59세)씨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A씨 부인이 소파에 누워있는 A씨를 불렀으나 의식이 없고 몸이 차가운 것을 발견, 그 즉시 119로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들이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의식과 맥박 없는 A씨에게 즉시 흉부압박하며, 전문 기도유지술과 심장충격 6회를 실시하는 등 20분간 사투를 벌인결과 자가 호흡이 관찰돼 신속히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건강이 회복돼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군포소방 성경호 소방교 우수소방관 표창장 수상군포소방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출동한 구급대원은 “목격자의 초기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구급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소방 #산본동 #응급처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