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MOU

2019-04-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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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보안 산업 등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KETI는 2일 KITRI와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지능정보 분야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보안,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중소·중견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및 기술교육 협력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KETI는 그동안 동반자 인공지능, 뉴로모픽 반도체, 산업 빅데이터 등 관련 분야 기술을 개발했다. KITRI는 정보보안 및 보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정보보안 강화가 필수"라며 "KITRI가 보유한 정보보안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KEIT) 원장(오른쪽)이 2일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자부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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