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카드 출시

김민수 기자 2019-04-02 15:12

신한카드가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과 손잡고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이하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0.2%가 적립된다. 그리고 할인마트, 편의점, 커피·영화, 해외, 이동통신 등 5개 영역에서는 기본 적립의 3배인 0.6%가 적립된다. 특히 이 중 해당 월 동안 가장 많이 쓴 1개 영역에서는 기본 적립의 5배인 1.0%를 적립해준다.

특별적립 월 한도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 시 5000포인트, 전월 4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5000포인트, 전월 80만원 이상 사용 시 3만포인트다.

주말마다 전 주유소에서 리터당 40포인트도 적립된다. 적립 한도는 월 20만원이다. 한 달에 택시를 3, 6, 9회 이용할 때마다 1000원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또 체크카드 발급 이후 90일 내에 80만원 이상 이용 시 가입 축하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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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 계좌로 사용하면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신한은행 이용 시 월 10회까지 송·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신한금융투자는 생애 최초 고객의 경우 10년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최초로 신청하는 고객 선착순 15만명에게 한정판 스티커 3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5월 31일까지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한 달 이내에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출시된 미니언즈 체크카드에 이어 다양한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신용카드 '신한카드 YOLOⓘ', '신한카드 YOLO Tasty'도 4월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