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진회)는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들을 이끌고 오는 5일까지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기진회와 코트라가 공동구성한 통합한국관 36개사(경남관 6개사, 로봇관 9개사 포함)를 비롯, 한전관 10개사, 부산관 8개사, 부천관 7개사, 개별참가 33개사 등 총 94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들은 우수한 품질의 모터, 밸브, 베어링, 롤러, 터보블로워, 커플링, 케이블체인, 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2018년 EU 수출은 209억4600만 달러(23조 7381억원)로 전년대비 12.4%했다"면서 "이번 전시회 참가는 국내 기업들의 EU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