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루 동안 승무원들은 모든 항공편에서 유니폼과 메이크업을 자유롭게 변화할 수 있다. 기본 유니폼에 다른 액세서리를 추가하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이색 화장을 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사 최초 안경착용과 네일아트를 허용하는 등 객실승무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라며 “이번 시도가 승무원과 고객들에게 작은 활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