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져 작은 불씨라도 들불, 산불로 이어지는 등 봄철기간에 약 60%가 집중돼 있다.
대부분의 화재원인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 산에 가져가지 말기, 야영·취사 시 허용된 곳에서만 실시하기, 담배꽁초 등 함부로 버리지 말기, 농작물·쓰레기 소각 자제하기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