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 ‘호반써밋 송도’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송도국제도시에서 1년여 만의 민간 분양 단지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호반써밋 송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아파트 1820가구와 아파텔 851실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아파트가 ▲84㎡ 1230가구 ▲101㎡ 590가구이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약 70%를 차지한다. 아파텔은 ▲74㎡ 721실 ▲84㎡ 130실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어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속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성년자고 청약 통장 가입 1년 이상이면 유주택자나 세대원이라도 자유롭게 청약을 신청 할 수 있고, 아파트, 아파텔 각 1건씩 청약할 수 있다. 아파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호반써밋 송도’는 단지와 인접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예정돼 있고, 제2,3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GTX-B 노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며,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진다.
8공구 상업용지가 가깝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 후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송도’는 남향 위주의 배치,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4베이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소비자들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전 가구에 10cm 높은 2.4m의 천정고와 거실 우물천정(2.55m)을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현관과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대단지에 걸맞게 수영장, 스카이라운지(아파트 전용)는 물론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단지 내 홈 IoT 플랫폼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홈 IoT 플랫폼을 통해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 감지 등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1년여 만의 분양이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크고, 인천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에서 문의가 많다”며 “호반써밋 송도는 입지 여건, 대단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커뮤니티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반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1번지(홈플러스 송도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