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한국메세나협회에 지원금 2억원 전달

2019-03-27 10: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이 손잡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6일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더 기프트’를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에 2억원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더 기프트’를 기획해 예술단체 발굴 · 지원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첫 번째 시작으로 먼저 장애인, 청년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 지원해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2019년 지원단체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사회적협동조합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채임버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인 국악밴드 AUX(억스)이다. 두 단체가 지속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더 기프트’는 지역사회의 문화 격차를 해소를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특히 문화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문화예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정서적 소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이자 창의적 경영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서가 자리 잡고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