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년 만에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내놨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8일(현지시각) 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애플 측은 "그래픽 성능이 이전 제품보다 3배 가까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성능도 크게 개선돼, 밝기(휘도)가 25% 늘어났다.
또한 새 제품에는 키보드 지원이 처음 적용됐다. 스타일러스 팬인 애플 펜슬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업그레이드판을 내놓은 것은 2015년 가을 이후 3년 만이다.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 499달러(56만6000원), 아이패드 미니 399달러(45만2000원)부터 시작한다. 전화 통화가 되는 셀룰러 연결 기능을 추가할 경우 130달러 비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