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옌광(金燕光)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는 1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 2019)'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21세기 협력 파트너 관계로 전면적인 동반자 관계"라며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진 부대사는 "양국은 가까운 이웃국가로 수천년 동안 민간교류를 통해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오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3대 수출 대상국임과 동시에 가장 큰 수입 대상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