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각각 8%, 69%씩 늘었다. 수익성이 높은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실제 현장진단기기 'FREND System'의 매출은 지난해 62억원으로 전년(32억원)보다 94% 가까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과 함께 정상적인 성장 곡선에 올라왔다"며 "미국, 중국 등 세계 시장의 영업 환경이 더 좋아져 앞으로 매출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호텔신라, 면세 사업 성장 지속 예상" 전날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상위종목에 휠라코리아·셀트리온 #나노엔텍 #실적 #흑자전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