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마을 만들기는 새로운 군포 100년의 시작'

2019-03-05 12:40
  • 글자크기 설정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마을공동체 만들기로 도시의 새로운 100년을 건설할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와 청년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체 사업을 시행할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주민 조직이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왕성히 활동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와 관련 시는 5인 이상의 신규 마을공동체는 ‘씨앗기’로, 10인 이상의 기존 활동 공동체는 ‘성장기’로 구분해 참여할 것을 제시했다.

새로운 공동체의 발족과 기존 공동체의 육성이라는 2가지 목적을 함께 달성하기 위해서다.

올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사업 시행 기간은 5~11월까지이고, ‘씨앗기’ 공동체에는 2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성장기’ 공동체에는 5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오는 8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려 한다”며 “교육, 문화예술, 환경 등 지원 가능 영역이 다양하니 마을 활동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