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의혹’ 버닝썬 이문호 대표, 오늘 경찰 조사

2019-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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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찰 조사에 이어 이틀 연속 출석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 2019.3.4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5일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역수사대(광수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이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이 대표에게서 일부 약물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4일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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