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차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에어포스원' 타고 지구 반 바퀴 돌아 하노이 입성

2019-02-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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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20분 비행 끝 노이바이공항 착륙

27일 '친교만찬'으로 본격적인 회담 일정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어제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54분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0시34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를 출발해,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20분의 비행 끝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착륙 10분여 뒤인 9시8분에 전용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은 계단을 내려와 베트남 땅을 밟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을 나온 판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숙소인 메리어트 호텔로 향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부터 1박 2일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핵담판 일정에 돌입합니다.
 

[사진 = 아주경제 영상사진팀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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