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부터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리탄 호텔 로비에서 보안검색이 시작됐다. [사진=하노이 특별취재팀 ]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2차북미정상회담 회담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미국 정상이 각각 하노이에 도착했지만, 막판까지 회담장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정상회담 준비 관계자에 따르면 메트로폴은 26일에 이르러서야 정상회담 장소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부터 메트로폴에서는 보안검색을 실시했으며, 후문을 통제하고 검색을 강화하기도 했다. 메트로폴은 정상회담은 물론 27일 양국 정상의 만찬이 열릴 가능성도 높은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