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선수권대회 축제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치른다

2019-02-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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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테러대책협의회 열고 안전활동계획 확정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을 책임지는 테러대책협의회가 최근 광주시청에서 열렸다.[사진=광주광역시]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 활동계획이 마련됐다.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최근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주관으로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활동,안전활동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수영대회 안전을 총괄 기획 조정한다.

협의회는 사전조율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단계별 계획에 따라 수영대회까지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으로 축제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대테러·안전활동을 벌인다.

특히 3월 중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조직위와 함께 대회 주요 시설별 대테러·취약요인 목표분석 및 현장점검 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5월까지는 대회시설 테러·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해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회기간에 추진할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한다.

6월부터 수영대회까지는 안전대책본부를 상설 운영체계로 바꿔 현장 안전활동을 벌이고 대테러 종합훈련과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태세를 최종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의장인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장, 광주·전남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세계수영대회는 국가적 중요행사인 만큼 안전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테러·안전대책본부 단계별 구성계획에 따라 지원하겠다”며 “전문가들의 치밀하고 차질 없는 안전대책 수립과 실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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