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이날 가족과 회사 측 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A 씨에 대한 장례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한 가운데 치러졌다.
앞서 도는 A 씨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반을 운영,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습에 만전을 기했다.
도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고용노동부로 집중돼 있는 사업장 산업안전에 대한 업무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위임 또는 협력하도록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4대 위험작업에 대한 산업안전 지도 점검 강화와 제조 3대 산업의 하청노동자 보호 집중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재해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