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근황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4월 아도이는 스케치북 9주년 특집 '너의 이름은' 특집을 통해 ‘더 알려져야 할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소개됐다. 10개월 사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친 아도이는 첫 정식 토크를 맞아 독특한 팀명의 뜻부터, 독특한 비주얼, 예상 밖의 경력사항 등을 고백하며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베이스 정다영도 현재 직장인으로 밴드 겸업을 하고 있다며 “반차 내고 녹화하러 왔다”고 현실 직장인의 면모를 보여 공감을 샀다.
아도이는 최근 '서울가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9 한국대중음악상'에 방탄소년단, 자우림, 레드벨벳과 함께 후보로 오르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아도이 멤버들은 급증한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 언급하며 트와이스 채영과의 인연을 공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아도이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재해석하며 원곡의 매력에 아도이의 느낌을 더한 새로운 ‘FAKE LOVE’를 공개, 모두를 주목시켰다. '
이날 아도이는 꿈속을 걷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Grace’와 듣기만 해도 떼창을 유발하는 곡 ‘Don’t Stop’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