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현수막 걸린 서울 도서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시가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추진을 알리기 위해 내건 대형 현수막의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빠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거대한 횃불이 타오르는 현수막을 걸었다. 성화봉에는 한반도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동쪽으로 울릉도는 있지만 독도는 없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실수할 게 따로 있지. 하는 일마다 왜 저러냐", "서울시는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 일은 하냐?", "한심하다. 친일파도 아니고" 등의 의견을 내놨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는 결국 현수막을 철거했다.관련기사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중앙보훈병원 구간 노사협상 타결…6일 정상운행용산 노른자위 '아세아아파트', 최고 36층 997가구 탈바꿈 #서울시 #독도 #올림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