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정부가 해외 불법 음란·도박사이트 접속을 막기 위해 보안접속(https)을 차단해버리자 한 네티즌이 우회 접속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컴퓨터 본체갤러리 한 이용자는 'https 차단 회피 브라우저'를 공유했다. 그는 "열받아서 차단 회피하는 브라우저를 만들었다"면서 "사실 만든 건 아니고 크롬 소스에 차단 회피 코드 추가해서 빌드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브레이커(MoonBreaker)'라는 이름으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통신검열·디지털 사찰 우려 고조..."디지털시대 반영한 계엄법 개정 있어야""추석연휴, 모르는 링크 조심하세요"…정부, 스미싱 피해 예방 총력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https와 우회접속 방식으로 유통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http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