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애틀랜타 출신 ‘에릭남’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

2019-0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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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에 6개월간 미주 여행 지원,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 등 홍보계획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대표(왼쪽)과 에릭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항공이 글로벌 아티스트 에릭남의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서울과 미주간의 여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릭남은 오는 8월 11일까지 6개월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델타항공의 노선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4월 멕시코에서 진행된 에릭남의 세번째 EP앨범 ‘Honestly’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지원했으며, 2018년 6월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의 15개 도시에서 진행된 총 16회의 ‘Honestly’ 북미투어를 후원했다.2019년 2월 8일 계약과 동시에 델타는 에릭남이 인천-미주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에릭남은 4월 2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미니애폴리스 항공편,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기내 와이파이 및 무료 문자 서비스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대표는 “에릭남과 델타항공이 미국과 한국의 연결 및 양국간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릭남과의 파트너십은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했으며, “에릭남은 미국에서 자랐고 아시아와 미주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델타의 왕성한 태평양 노선망과 업계를 선두 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홍보대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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