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백운밸리 입주와 관련,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30일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 입주민 대표, 시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검토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주요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입주시 예상되는 각종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해소방안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입주 후에는 시공사에서 별도의 하자보수 전담인력을 현장에 상주시켜 하자보수 발생에 따른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완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생활 불편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 책임있는 관리를 통해 쾌적한 입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사준공 신청에 따른 최종 점검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관리, 부실시공과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