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광명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지시사항 어느하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장지시 추신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시사항 하나하나는 현장을 살피고 시민과 많은 소통을 해 달라는 의미'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 후 민생현장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안 중심으로 내린 119개 지시사항의 추진현황을 부서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사업 추진이 미흡하거나 개선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주요 지시사항은 많은 시민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서울시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방안,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일자리·도시재생·출산정책 등이다. 또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채용공고 문자서비스, 부동사 허위매물 등 불법행위 근절대책 등 시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지시사항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밤일마을 경로당 건립, 다자녀·다문화 가정 지원, 장애인 행사의 내실화 등을 지시해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시민이 없도록 신경 쓰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지시사항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