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안착…유통업계 야식 매출 '방긋'

2019-01-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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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U 제공] 


한국 카타르가 25일 금요일 오후 10시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가운데 편의점 업체를 비롯한 유통·식음료 업계가 야식 매출 상승을 이어가게 됐다.

편의점 GS25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아시안컵 한국 경기가 열린 날마다 맥주의 매출 증가율이 크게 뛰었다.
한국의 첫 경기인 이달 7일 대한민국 필리핀 경기에서 전월대비 17.1%, 전년대비 19.6%의 매출이 늘었다.

두번째 경기인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는 전년 대비 36.9%의 매출이 상승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섣서도 전년 대비 30.1%의 매출이 증가했다.

토너먼트 첫 경기인 16강전 대한민국 바레인 시합에서는 맥주 판매의 증가율이 훨씬 커졌다. 이달 22일 바레인전에서는 전월대비 67.7%, 전년 대비 91.2%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맥주 뿐만 아니라 안주류의 판매도 급격히 늘었다. 안주는 주로 냉동피자와 떡볶이, 구이류, 그리고 만두와 FF로 불리는 신선식품들이 많았다. 또 도시락과 핫바 등 간편한 한주들도 매출 증가율이 크게 늘었다.

편의점 CU도 예선 경기가 치뤄진 3일 동안 주요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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