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는 '글로벌 패션 그룹 진입'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올해는 브랜드를 리뉴얼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이에스티나는 정 부사장을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주얼리와 핸드백, 뷰티 카테고리 통합한 브랜딩을 전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정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패션브랜드 '구호'(KUHO)를 론칭한 디자이너로 대중에게 신뢰받는 한국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서도 브랜드 리뉴얼을 총괄했고 최근에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를 총감독하며 K-패션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정 부사장은 제이에스티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상품 기획을 중심으로 마케팅, VMD까지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 '워너비 브랜드'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고급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등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