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VAR) 제도 시행 모습. [사진=AP·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일정이 24일(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날 베트남과 일본은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AFC 중재위원회는 지난 22일 베트남 대표팀의 숙소를 방문해 박항서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에게 VAR 기술 적용에 관한 규정을 설명했다.
VN익스프레스는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유독 핸드볼 반칙과 관련된 오심이 많이 나와 선수들이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8강전부터는 VAR의 도입으로 오프사이드, 핸드볼 반칙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과 일본의 8강전은 이날 오후 9시 45분부터 JTBC와 JTBC3 폭스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이로 인해 매주 목요일 저녁에 방송되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너의 이름은’은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