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타미플루 20만명분 내일 北에 육로 지원

2019-01-21 11:12
  • 글자크기 설정

타미플루[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20만명분을 빠르면 22일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물자 수송 및 인도·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며 전달 계획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내일(22일) 전달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계속 준비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보건협력 차원에서 북측에 타미플루 20만 명 분과 민간업체가 기부한 신속진단키트 5만개를 육로로 전달하기로 했다. 애초 지난 11일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실무 준비 부족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