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차량평가사를 공개채용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차량평가사의 주요 업무는 중고차 성능 및 상태를 진단, 가치를 평가한 후 가격을 산정해 차량을 매입하거나 전국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판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차량평가사는 소비자의 중고차 거래 과정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케이카만의 차별화된 직무로, 학력,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여기에 자동차 관련 각종 자격증 및 자동차 매매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우대 채용한다.
케이카 차량평가사 공개채용 지원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케이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통합면접 단계를 걸쳐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3일 발표된다.
케이카는 전국 33개 직영점에서 약 500여명의 차량평가사가 중고차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의 공개채용을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중고차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고 있다.
케이카 관계자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 선진화 활동의 일환으로 차량평가사라는 직무를 업계 최초 도입한 회사”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도전 정신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성을 갖춘 업계 리더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