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최민용이 출연, 근황 소식을 알렸다.
이날 최민용은 "올해 마흔 세살 된다"며 자기소개를 마쳤다. 그는 새벽 일찍 촬영장을 찾은 이유로 "전날부터 잠이 안 왔다. 방이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게 방을 좀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의 말대로 이날은 영하 21도의 매서운 날씨였다. 그는 새벽 5시 반부터 빠르게 움직이며 형, 누나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는 개인 도끼를 꺼내며 "핀란드산 도끼다. 날을 직접 갈고 왔다"며 대장간을 찾아 도끼날을 갈았다고 설명했다.
개인 도끼까지 소지할 만큼 그는 능숙한 장작 패기 실력을 선보였다.
최민용은 "산에 2년 살았다"면서 "운동 삼아가 아니라 살기위해 장작패기를 하루에 거르면 안 됐다, 안 그러면 겨울에 추워서 고생한다"며 수준급 도끼질을 보였다.